제왕절개 부작용이 건강에 미치는 영향

제왕절개 부작용이 건강에 미치는 영향

제왕절개가 상황에 따라 생명을 구하기도 하고 의학적으로도 필요하다는 사실은 분명합니다. 하지만 가정 분만조산원과 고위험 분만을 전문으로 하는 산부인과 의사를 포함한 대부분의 전문가들은 수술이 필요한 경우는 일부라고 입을 모읍니다.

2014년 미국 연구에서 밝혀진 바에 따르면 2001년 제왕절개로 분만한 미국 여성의 26%와 이 분만의 45%가 의학적으로 제왕절개 권고 대상이 아니었습니다.

아기나 산모를 위해 꼭 필요하지도 않은 제왕절개를 선택하는 추세가 우려되는 사안입니다. 산모가 기꺼이 자연분만할 의향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예상치 않게 제왕절개를 해야하는 환경에 처하게 되는거죠.

마틴 블레이저 박사의 저서 '인간은 왜 세균과 공존해야 하는가' 에서 설명했듯이, 제왕절개를 하는 여성에게 항생제를 투여하는데 이는 수술로 태어난 아기는 태어나면서부터 강력한 항생제에 노출된다는 의미와 같습니다.

이 저서에서 미국 신생아는 1/3이 제왕절개로 태어나며 1996 년 이후 50% 증가한 수치라고 지적했습니다. 이 추세가 지속된다면 2020 년에는 미국 신생아의 절반이 수술로 태어날거라고 예측합니다.

<제왕절개 부작용>

제왕절개 부작용에 따른 새로 태어날 아이의 위험성

 

1. 알레르기의 위험이 5배 높다.

2. ADHD 위험이 3배 높다.

- ADHD : 주의력결핍, 과잉행동장애

3. 자폐증의 위험이 2배 높다.

4. 셀리악병의 위험이 80% 증가한다.

5. 성인이 된 후 비만 위험이 50% 증가한다.

- 비만은 치매 위험 증가와 직결한다.

6. 제1형 당뇨병의 위험이 70% 증가한다.

- 당뇨병은 치매의 위험을 2배 이상 증가시킨다.

제왕절개 부작용으로 산모에게도 출혈, 통증, 감염, 주변 장기의 손상에 대한 부작용이 있을 수 있습니다. 수술 중 마취 부작용으로 오심, 구토, 어지러움, 두통도 동반합니다.

참고문헌 - 장내세균 혁명, 데이비드 펄머터 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