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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약과 음식에도 궁합이 있다는 사실을 아시나요
    카테고리 없음 2019. 1. 10. 11:56

    약과 음식과의 궁합


    약을 복용할 때는 음식과 약의 상호관계가 매우 중요합니다. 약을 복용할 때 어떤 음식과 함께 먹기에 따라 치료 효과가 다르기도 하고 부작용까지 생길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오늘은 간단히 대표적인 음식과 약의 궁합에 대해 알아보도록 합시다.



    1. 술 (알코올)

    모든 약은 그럴 분들은 안계시겠지만, 절대로 술과 함께 복용하면 안됩니다. 술에 들어있는 알코올 성분이 거의 대부분 약물과 상호작용을 하기 때문입니다.


    특히 항생제와 함께 술을 마시면, 구토를 일으킬 수 있고, 뇌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신경계약물(항우울제, 진정제) 은 심박동과 호흡을 저하시켜 우리 몸을 위험에 빠뜨립니다.



    2. 진통제

    감기약, 두통약에 들어가는 성분인 아세트아미노펜은 당분이 많은 곡물류, 크래커, 대추 등과 같이 먹으면 서로 결합해서 흡수를 늦춰주는 효과가 발생합니다.


    반면 진통제, 뇌졸증 예방 목적인 아스피린은 비타민c 의 배설속도를 빠르게 합니다. 영양분이 금방 빠져간다는 뜻이죠. 따라서 아스피린을 장기적으로 복용하는 분들은 반드시 비타민c 가 많이 함유되있는 채소, 과일들을 많이 섭취 하도록 합니다.


    <음식과 약의 궁합>


    3. 철분제

    빈혈치료제로 많이 쓰이는 철분제는 달걀, 우유 및 유제품, 각종 차, 제산제에 속하는 위장약과 함께 봉욕하면 물에 녹지않는 복합체를 구성해 흡수율이 낮아집니다.


    비타민c가 철분의 흡수를 촉진하므로 물 대신 감귤, 오렌지주스 등과 함께 약을 복용하면 철분제의 흡수율이 높아질 수 있습니다.



    4. 위장약

    위염, 위궤양, 십이지장궤양 등으로 약을 처방 받았다면 커피, 콜라 같은 카페인이 들어있는 음료를 복용하지 않습니다. 카페인의 혈중농도가 높아져 신경과민, 위장장애가 올 수 있습니다.


    5. 혈압약

    혈압약은 혈압을 상승시킬 수 있는 치즈 또는 동물의 간 부위 등과 함께 먹으면 약효가 떨어집니다. 또한 술을 마시면 알코올이 혈관을 확장시키는 역활 때문에 약의 효과가 정상보다 높아져 갑자기 저혈압이 올 수 있습니다.


    한방에서는 육류와 약의 동시 섭취는 제한을 합니다. 각각의 음식마다 고유 성질이 있다고 보기 때문이죠. 예를들면 인삼을 많이 먹으면 열 발생으로 몸의 체질이 뜨거워지듯, 육류도 종류에 따라 몸을 차갑게 혹은 뜨겁게 만들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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